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8화 애니 영상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8화 애니 영상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8화

또한 차용하신 소재가 인조반정 이전의 조선과 백두산을 배경으로 해서 구미호라는 요괴를 사용하셨는데, 흔히 쓰이는 클리셰적 소재라서 그런지

이 구미호라는 생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어요. 조정에서는 구미호가 자꾸 민가를 괴롭혀서 문제라고 토벌령까지 내렸는데

이 글의 서두 부분에서는 구미호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구미호가 민가에 피해를 줄 수 밖에 없었는지, 그 나름의 사정, 즉 개연성에 대한 서술이 필요해 보여요. 작가는 등장인물의 입장에 좀 더 몰입해서

그의 입장에서 변론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반대 입장에서도 변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두 변론들이 엮여서 하나의 사건이 탄생하는 거랍니다!

이제 딜을 넣었으니 다시 힐을 할 시간이군요. 이 소설의 주안점이 인간이 보는 구미호의 관점이 아닌 구미호가 주인공이 되어서 그 관점으로 쓰이게

되는 작품이라면 이 작품에서 사실상 선악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그 관점 차에서 가져오게 되는 새로운 문제의식 제기는 문학에 있어서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8화

자, 쉴 시간이 없어요! 다시 쓴 탕약 드실 시간입니다! 원래 쓴 게 몸에도 좋다구요! 글 서두에 북쪽의 구미호가 문제라는 의제에 대해서 조정에서 회의를 여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내용이 좀 어색합니다. 묘사 부분에서는 국경

북쪽의 요괴들까지 말썽을 피운다고 했는데, 그럼 의제가 북쪽 구미호가 아니라 요괴가 되어야죠. 갑자기 구미호만 문제다, 라는 식으로 너무 뜬금없이

등장한 느낌이 있어요. 구미호로 특정된다면 그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그 중에서도 구미호가 특히 말썽이라면 지금 앞에서 묘사한 구미호의

행동은 많이 어색한 느낌이 있죠. 묘사한 대로라면 구미호는 분명 인간들 사이에서 숨어서 살고자 하는 요괴인데 조정에서는 무려 말썽이라고 까지 표현을 하고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글의 말미에 구미호가 청나라 사람이라면… 하는 내용이 있는데, 앞에서 가희는 분명 자신이 백두산 구미호라고 소개했죠. 좀 이상하지 않나요? 서술 오류가 생긴 것 같네요.

작중에서 눈 내리는 배경을 많이 쓰셨어요. 눈이 가진 한국문학에서의 정화와 하강의 이미지를 통해 관용적으로 많이 쓰이는 정서와 분위기 효과를

노리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눈이 너무 남용된 느낌이에요. 왜냐면 눈을 어떤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쓰셨다면 꼭 필요한 부분에 쓰셨다면 효과를

더 적절하게 내셨을 텐데 지금은 글에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그냥 배경으로 끼워넣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안톤 체호프가 서사문학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남겼어요. “글 속에서 권총이 등장한다면 반드시 발사되어야 한다.” 라구요

 

장점과 단점

. 모든 문학적 장치에는 그 의미가 있고 이유가 있습니다. 글 중간에서 백두산이 불길에 휩쌓일 정도였는데 눈밭이 쌓일 정도로 있었다는 건 좀 이상하겠죠.

분명 백두산이 절반이나 탈 정도였으면 눈이 있을리가 없고, 반대로 눈이 쌓여 있었다면 백두산이 절반이나 타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신영이 ‘가희… 아리따운 아가씨라…’ 라고 했는데 이건 명백한 작가의 작중 개입입니다. 왜냐면 신영이 가희를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가희의 한자 뜻까지 알 수 있을 요소는 아무데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이건 작가만이 현재 알고 있는데 그걸 아무 개연성 없이 작품에서

공개해버렸습니다. 좀 치밀하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해드릴 이야기가 좀 많은데 Easy모드를 신청하셨으니 여기까지만 할게요. 말은 이렇게 해도 제가 다음 편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른 다음 편을

내어주셨으면 좋겠네요! 큰 전개 자체는 생각보다 자연스러웠고 궁금한 것도 많아지네요. 그리고 절단마공. 암튼 읽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7화 애니 영상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3기19화 애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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