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애니 영상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애니 영상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네!! 여러분 모두 안녕안녕!!

2주만에 드디어 리뷰거리를 건져낸 여러분들

저번 9회차 리뷰 이후 제멋대로 기획했던 이벤트가 문자 그대로 폭망하는 바람에 새로운 리뷰거리를 찾는 데 제법 오랜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그외에도 장염이라던가 신경쇠약이라던가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그건 일단 제쳐두고..)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잡소리는 최대한 생략하고 바로 본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는데요.

자, 우선 오늘 리뷰할 작품은..딱 잘라 말해 귀엽습니다.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귀엽다는 댓글을 달게 만드는 마성의 여주인공을 거느린 판타지 란의 실력있는 루키!

애 키우기가 이렇게 힘들다는 걸 몸소 증명해주는 산 증인 격인 소설!

그렇습니다. 오늘 리뷰해볼 소설은 Made by 낙원 님의 본격 이종족판 프린세스 메이커(?) [레드 드래곤 세나]입니다!

(시작 전에 우선 히로인 세나에 대한 본 리뷰어의 솔직한 감상.)

예,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소밤의 새로운 씹덕사 모델을 제시한 굉장히 매력넘치는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장르는 판타지이며 현재 13화(2018년 9월 15일 기준)까지 연재가 되어 있는 이 작품은 간략하게 요약해서 제 멋대로 폴리모프를 시전하고 가출한 어린 드래곤, 즉 해츨링 소녀를 평범한(?) 인간족 남자가 우연히 떠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대략적으로 스토리를 조금 풀어보자면 이렇습니다.

오래 전 참혹했던 전쟁에서 용병단을 이끌던 유능한 단장 ‘윌리엄’은 거의 대부분의 부하들을 잃은 채 전쟁터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적병을 피해 도주하던 그는 절벽 아래로 몸을 날리게 되었고, 이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그는 전쟁이 휴전되면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사랑하던 아내가 적병들에게 윤간을 당해 죽었다는 참혹한 소식을 접한 뒤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홀로 숲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른바 ‘전쟁 후유증’ 혹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겪기 시작한 윌리엄은 죽은 아내의 무덤에 성묘를 하러 나갔다가 고블린 한마리에 끌려가던 어린 소녀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내 고블린을 단칼에 죽여버린 뒤 이름모를 소녀를 구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윌리엄의 에상과는 달리 소녀는 고블린에게 잡혀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먹으려고 끌고 가고있었다는 당돌한 말을 하며 자신을 전설 속의 종족 ‘드래곤’이라고 윌리엄에게 소개합니다.

소녀의 말을 전혀 믿지 못하던 윌리엄은 멋대로 소녀를 이름있는 귀족 가문의 가출 소녀로 단정한 뒤 이름이 없다는 그녀에게 ‘세나’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원래 세나란 이름은 윌리엄이 자신의 아내가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붙여주려고 했던 이름이라고 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윌리엄의 눈에 처음 비춰진 세나의 모습.jpg)

일단 세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윌리엄은 그녀에게 인간 세상에서의 기본 상식들을 알려주게 되고, 이후 세나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윌리엄에게 전쟁에서 살아남은 부하인 ‘록턴’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윌리엄의 집으로 불쑥 찾아오게 됩니다.

갑작스런 옛 부하들의 방문에 윌리엄은 반색하며 그들을 반겨주게 되고, 잠시 그런 윌리엄과 인사를 나눈 부하들은 윌리엄을 외딴 장소로 불러낸 뒤 월스미스란 백작이 다시금 국경에 도발을 해온다는 첩보와 함께 윌리엄이 다시 세상에 나서주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힙니다.

전혀 뜻밖의 소식에 윌리엄은 잠시 고뇌하게 되고, 이후 세나가 염려됐던 윌리엄은 세나가 자신과 동행한다는 조건으로 다시 세상에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승낙을 얻어낸 부하들이 돌아간 뒤, 윌리엄은 바로 채비를 갖춰 다음날 집에 세나만을 놔둔 채 홀로 쿠른두르 영주의 영지로 향하게 되고 그 사이 세나는 심심함을 견디지 못해 인근의 숲에서 늑대 무리와 재수없는 오우거 한마리를 족치며 윌리엄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영지에 당도한 윌리엄은 영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피난 소동에서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와중에 강간당할뻔하던 창녀 ‘르엔느’를 우연히 구해주게 됩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이후 곧바로 푸르첼 여관이란 데로 향한 윌리엄은 그곳에서 다시금 록턴과 재회한 뒤 그에게서 이번 피난을 계획한 인물이 ‘가르넬 후작’이란 인물이

지시한 것임을 알게 되고 왜인지는 몰라도 충격에 휩싸이게 되죠.

현재까지 나온 줄거리는 대략 이 정도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진 그냥 그런 수준입니다.

앞서 설명한 줄거리 사이사이에는 귀중한 해츨링인 세나를 잃은 것에 분노한 드래곤 부모들의 미아찾기 헤프닝도 뒤섞여있으며 나름 사건이 크다고

인식한 드래곤 로드가 본격적으로 ‘해츨링 사태’를 선포하며 세나의 수색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앞으로 뭔가 터무니없이 큰일이 벌어지리란 것을 은근히 암시해주는 듯 한데 여기에 더해 주인공인 윌리엄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관련한

일들이 뒤섞이게 되면 그야말로 세계가 한번 뒤집힐 정도의 거창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거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이분이 참 좋아할만한 전개네요.)

약간 잡설이 끼었는데 일단 그건 제쳐두고 바로 이 소설의 장,단점을 파헤쳐보도록 하죠.

우선 늘 그랬듯 장점부터 파헤쳐보자면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게 바로 ‘인물들 간의 뚜렷한 개성’입니다.

주인공인 윌리엄과 메인 히로인인 세나를 비롯해 작중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자기만의 뚜렷한 존재감과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그럴듯한 ‘내막’을 지니고 있습니다.

암만 인물들의 개성이 뛰어나더라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으면 몰입을 방해하기 마련인데 이 소설에선 그런 느낌이 꽤나 적은 편이라

시종일관 주의깊게 이어지는 스토리들을 충분히 납득하며 감상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심플하며 이해하기 쉬운 문체와 서술방식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무작정 간결하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충실하게 해주어야할 인물들의

내부 감정과 행동 서술, 장면 설명 등에선 나름대로 신경을 쓴 흔적이 돋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역시 소설을 집필하는 이로써 배워야할 점들이 보였고, 군데군데 드러나는 오타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이라 특별히 문제삼지는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줄거리 흐름도 무난하고 아직 특별히 이렇다 할 큰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여러 인물들이 맞물리며 하나의 큰 줄기를 이뤄나가는 특유의 전개방식은 정말 경탄할 수준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2기21화

하지만 옥에도 티가 있는 법이죠.

이 소설이라고 여타 다른 소설들처럼 단점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아직 소설 초반부에 이런 태클을 거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지만 대부분의 전개가 세나보다는 윌리엄에 치중되있고 독자분들이 흔히 생각하는 보육물이나 양육물 특유의 훈훈한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당장 주인공인 윌리엄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고 그의 주변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간다는 것도 잘 알지만 어느정도 세나와의 관계가 좀더 돈독해진

뒤에 시리어스한 전개를 펼쳐도 나쁘지 않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요컨데 세나와 윌리엄이 좀더 둘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단점이 있다면 분량이 다소 들쭉날쭉하다는 점이지만 이 부분도 앞으로 작가님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만큼 굳이 자세하게 파헤치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스피디하게 총평을 내보도록 하죠.

이 소설은 [전도유망한 이종족 양육 시뮬레이션]입니다.

과거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인 윌리엄이 어쩐지 먼치킨의 기운이 풀풀 풍기는 세나를 멋모르고 돌봐주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인간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세나 또한 윌리엄을 통해 인간 사회의 상식을 배우면서 짓궃고 제멋대로지만 나름대로 성장해가는 모습은 보는 독자들로 하여금 절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계속 기대가 되게 만드는 이 소설을 지금 당장 읽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이번에도 프롤로그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추신 : 네. 어찌저찌 이렇게 대망의 10번째 리뷰를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평소 올리는 양보단 다소 짧은 느낌이 없지 않지만 신작을

다루는데다 작품 자체가 워낙 다룰 요소가 적어서 자연스레 분량이 짧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11회차 리뷰는 또 어떤 작품을 리뷰해볼까요? 여러분들의 추천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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